RM820
첫날엔 그래도 열심히 사진찍었는데 갈수록 양이줄어간다.뜨거운 날씨에 너무 지쳐버려서 그냥 사진은 뒷전으로~~ ^^; 대부분 이렇게 시원할때찍은 밤사진 넷째날은 블루라군이라는 말타에서 가장 멋진곳을 보러가려했는데..배에서 하윤이가 카드놀이를 하던중 갑자기 토를했고 뒷수습을 하려는데 하엘이가 10초있다가 토하고 갑자기 울고..하윤이가 하엘이한테 "우엑~으앙~"하면서 놀린다. ㅋㅋㅋ하윤엄마도 하엘이 씼기러 가서 계속 토하고 있고...도저히 안되겠어서 배가 중간에정착한곳에서 어딘지도 모르고 그냥 하선했다. 블루라군은 너무 아쉬웠지만 어딘지도 모르고내린곳은 몰타섬의 북쪽 부기바였는데..파도에 몸을맏기고 둥실둥실 떠다닐수있는 해변이 인상깊고 너무재미있었다. 하엘이 억지로 사진에 한장 넣어볼려고 유모차지붕을 좀 걷었..
호텔근처에 있던 해변작은 해변이지만 그래도 호텔옆에는 모래해변이고 파도가 낮아서 아이들과 편하게 즐길수있어 좋았다. 조개주으러 다니는 낭만하윤 쁘티 베이 여기도 무슨 유명한 곳이긴한데 파도가세고 물이깊어서 꽤나 수영에 자신있는사람들만 들어가는곳인것 같다.
원래 여름에 한국을 가려고했으나 내년에 어머니 칠순에 맞추어 가기로 계획변경하윤이가 비행기를 못타는것에 너무 실망을 해서 비행기를 타고 갈수있는 가까운 여행지를 물색하여 찾은 여행지 말타 그래도 모처럼의 가족끼리의 여행다운 여행이었던것 같다. 아침일찍 공항을 가기위해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공항으로 가기위해 프랑크푸르트 중앙역에서 환승 공항을 도착하니 여행가는게 실감나는지 애들이 생기가 있어보이네 말타역시나 이곳도 섬나라라서 그런가... 운전석위 위치가 바뀌어져있다. 호텔에서 강조하던 오션뷰...ㅋㅋ발코니로 나가서 왼쪽을 보면 골목사이로 오션이 보인다는.... 독일의 서늘한 날씨만 즐기다 말타를 오니 타는듯이 뜨겁다.도착하자마자 짐을풀고 뜨거운 낮에는 좀 쉬다가 초저녁쯤 해서 밖에 나왔었던것 같다.
요새 사진찍을때 부쩍 V에 맛들린 하엘 오버우어젤 Brunnenfest 대관람차 요새 하윤이 그림들.. 뭔가 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어진것 같다. 하윤친구 데니즈 하엘이가 요새 화장실에서 배변을 가리기 시작했다.할수있는데 자기는 기저귀가 좋단다. 뭐라뭐라 이상한 막무가내 논리를 말하는데 당하내질 못하겠다.요새 부쩍 애교도 말도 울음도 많아진 하엘.
2011년6월 인턴과 프리렌서 중간사이의 애매하게 제일기획 입사를해서 지금껏 다녔으니 6년넘게 다녔고..기획사를 다닌사람치고는 한 회사에 진득하게 붙어있은편이다.물론 처음부터 쉽지 않았고 지금도 쉽지 않은 회사이지만.... 오래다니다 보니 나름.. 돈벌이만 하러 다니는것보다는 이상의 감정이생기는 곳인것같다. 리테일부서 디자인한 POP의 전세계로 확산시키기위해 한국출장이 잡혔다.터키출신인 파티에게 산낙지를 맛보여주기위해 앉은 횟집.의외로 잘먹어서 신기함. 호텔이 신사동 가로수길에있어서 먹을곳도 많은데... 이상하게 새마을식당만 자주갔다. 가운데가 삼성디자인헤드인 사이먼 출장중이라 늦은시간의 만남인데도 달려와준 형준, 원영 대학친구들도 만나고 없는시간을 쪼개서 참 알차게 보내고 독일로 돌아온것 같다. 출장이..
헵시바구역의 한나 돌잔치 노현호 집사님, 그레이스 언니, 한나 하루만에 유료컨텐츠를 사서 뚝딱 만든 돌동영상가격,시간, 노력에 비해 너무 잘나와서 뿌듯하다.ㅎㅎㅎ 교회 담임 목사님과 사모님 사회보느라 수고하신 이수경집사님 헵시바 구역식구들서로들 너무 비슷한상황에 서로 어려움을 이해할수있는 좋은사람들을 만난것 같다.
4월쯤 되니 따뜻한 봄기운이 느껴지네잔디도 파릇파릇 올라오고 하엘이도 이젠 제법 자전거를 탄다 올해 먹을 상추, 깻잎, 옥수수들을 위해 열심히 밭을 갈아서 씨를 뿌렸다.(밭가는거 너무 힘들어서 올해는 농기계를 빌려서...)이럴줄 알았으면 돈 좀 더주고 좋은흙으로 채울껄... 당시에는 돈아낀다고 돌이 많이 섞인 공짜 막흙으로 채워서 고생이다..진짜. 씨뿌리고 한달쯤 되니 뽀글뽀글 올라오는 상추와 깻잎 새싹들. 어머니아버지가 보내주신 한글공부책들.열심히 해야하지만 가나다를 먼저 외워야하는데 아직 못했네...
숲속의 잠자는 공주 연극에 하윤이가 역활을 3개나 받았네.. 천사.강아지.물래돌리는 할머니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지만 그래도 재미있어서 열심히 하는모습이 대견해~~소품하나하나 다 만드는 선생님들의 노력도 정말 매번 대단하고 감사하다. 저기 누워있는 강아지가면쓴 아이가 하윤이 ^^ 내가 좀 성급하게 사준 바이올린.아직 그냥 호기심이었지..재미를 느낀것도 아닌데 괜히 샀다 싶다.지금은 방한구석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는 애물단지. 한국식당 밥먹으러가서.. 애들이 좋아하는 한식매뉴가 늘어서 한식당서 점심먹는 재미가있네 2월이되니 아직 춥긴하지만 그래도 따뜻한 햇살이 들기 시작하는 동네.하엘이와 장보러 가는길 에밀리아와 인라인 쌩쌩~
유치원가기전 아침밥 꼭 챙겨먹는 하엘이 요새들어 포즈가 좀 과한듯..ㅎㅎ 학교에서 장장 일년간 벼룩시장등으로 돈을모아 준비한 써커스 프로젝트 학예회. 하윤이도 써커스 맏은역이 있고, 엄마는 오늘 페이스패인팅 봉사를 하기로 했다. 입장권 교장선생님의 훈화 저기 척척 사다리를 오르고있는게 하윤 아찔해보이는 높이인데 하윤인 겁도 없다. 높은데 올라가는건 겁이없는데... 부끄럼이 많아 손에있는 천을 잘 못흔드네. ^^그래도 잘했어~~최고!
유치원에서 연극하는 하엘, 조안나 하윤 그림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내 책상위 영화 SING보러가서.. 스키타러 갈 준비 하윤인 스키가 너무 재미있는가보다. 자신감에 차있는 하윤이 표정.ㅎㅎㅎ 스키장 숙소옆에 있던 축사 TV를 보는 하엘이 자세 하엘이 유치원교실 프랑크푸르트 스타디움 2016년12월31일, 콩알탄
내 나이 벌써40가까이 되었네. 시간 참 빠르다.나도 하윤,하엘이만 할때가 얼마전인것 같은데...ㅎㅎㅎ그래도 나름 단란한가정을 이룬것 같아 뿌듯은 하네. #하엘 3살생일 언니와는 또 다른 매력둥이 하엘이, 씩씩하고 어린데도 속이 깊어서 엄마,아빠 언니를 많이 생각해주는 귀여운 하엘.가끔 언니한테 뺏겨서 속상할때도 있겠지만 그래도 예쁜마음 항상 간직하고 건강하길 바란다. 하엘 유치원친구들과 할리갈리 생일파티하엘이의 베스트프렌즈 밍펑과 조안나
하윤이 하엘이 폭넓은 교우관계를 위해 생일파티해주다가 겨울철 집안거덜나기 쉽고 엄마가 고생이다. 그렇지만 학교친구들, 방과후학교 친구들과 두루두루 잘지내고 숙제한번 빼먹지 않고 잘해가고 학교 빠지지안고 잘가고.. 운동열심히 하고 기특한마음에 해주고 싶다. 1. 가족끼리 생일파티 자~ 이제 얼른 밥먹고 학교가자. 2. 주말에 학교친구들과 실내놀이터에서 생일파티 하엘이도 곧 자기 생일이 와서 세살이 되는것을 아는지 손가락으로 열심히 3을 어필한다.ㅎㅎㅎ 3. 학교친구들보다 더 사이가 좋은 방과후학교친구들과는 특별히 말농장에서 생일파티
방과후학교, 유치원 벽에 걸려있던 사진들 왼쪽 위에 그림이 하윤이가 그린그림교회뿐아니라 주변건물이랑 정원까지 예쁘게 표현을 했네. 에밀리아랑 버거킹 햄버거 올해 스키장 갈 준비 하엘이의 생일을 예고하는 유치원의 벽보 아침식사 독일새벽의 어스름한 빛이 너무 멋지다.
할머니,할아버지와 신나게 차로만 여행을 다녀서 그런지 기차를 너무 타보고싶다는 하윤하엘이.까짓거 한번가보자해서 떠난 1박2일여행인데 진짜 기차탄것만 기억에 남네.그래도 기차에서 같이 대화를 많이 한 여행. 아침 새벽부터 전철타고 출발 프랑크푸르트 기차역 한참을 타고갈 기차라서 애들 간식거리와 놀이거리를 준비했다. 베를린 도착후 숙소에 짐풀고 부모님과 갔었던 베트남식당에서 쌀국수로 저녁식사 맛있게 먹었다. 베를린 아쿠아리움 무슨 박물관이었었는데... 까먹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