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가족 사진첩/2014

베어트하임 아웃렛 MTZ 쾨닉스타인에서 살던 집앞 하엘이 서는 연습 하엘이 커튼에서 있다없다 놀이. 내 생일상 하윤생일, 할리갈리 아빠회사갈때 손흔들어주는 하엘 처음먹어보는 아이스크림 하윤이와 함께가는 출근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윤이가 찍은 사진. 으... 피곤하네. weiterstadt, 젝뮬러 이삿짐 들어오는 날 하엘인 누가시킨것도 아닌데.. 열심히 청소하네 하엘이 돌 하윤이네 구멍가게 바람심하게 부는날 자전거 아침밥 먹는시간 하엘이한테 사또밥과자를 줘보니 너무맛있는지 끼고 사네요. 회사앞 아침 풍경 어머니 아버지가 보내주신 드레스를 이제서야 사이즈가 맞아서 입는 하윤이. 너무예쁘다고 좋아하네요. 하윤과 하엘 이닦는 시간
올해는 작년에 비해 제법 눈이와서 썰매를 타러 산에 올라왔습니다. 먼저 하윤이가 좋아하는 와플파이.
크리스마스 선물, 엘사 드레스 팝콘 올해는 공사가 늦어져서 트리설치 못할뻔했지만.. 다행히 바닥이라도 깔아줘서 크리스마스트리설치 했다. 201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라 다 문도 닫고 막상 할게 없어서 프랑크푸르트 시내에 있는 스테델 뮤지엄을 찾았다. 처음에 그림감상하는것 너무 지루해하고 걷기 싫어하는 하윤이에게 숙제를 하나줬다. 재미있어 보이는 그림 사진으로 찍기. 다행히도 재미있어하네. 뮤지엄내에 있는 카페. 하윤이는 자신이 찍은 사진 감상중. 독일에서 유명한 케릭터 막스와 모리츠. 입에 닭고기를 물고있는 모습이 옛날에 아버지가 전쟁중에 옆집아이가 닭다리를 입에 물고있는걸보고 군침을 삼켰다는게 생각나네요. 아래는 모두 하윤이가 찍은 사진들.
엄마가 꽤나 공들여서 돌상을 차렸네. 하윤이도 이 모자는 그렇게 싫어하더니 하엘이도 마찬가지. ㅎㅎ 자~ 돌잡이 시작합니다. 하윤이는 실과 오색지를 잡았었는데 하엘이는 뭘 잡을까요? 하엘이는 복 주머니와~ 돈을 잡았습니다. 근데 언니한테 턱하고 주네요. 사이좋게 나눠 써라!
태어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벌써 한돌이 됐다. 잘 먹고 쑥쑥크고 밝고 장난끼 많은 하엘이. 지금처럼만 계속 건강하게 자라서 얼른 언니랑 같이 놀아야지! 하엘이 돌 기념으로 동네 꽃마트에 가서 사진 촬영하기로 했다. 항상 생글생글 하엘이. 사진찍기전에 먼저 맛있는것 부터 먹고.. 하윤이도 좀 앉아서 먹어야지! ^^ 동네에 커다랗게 생긴 꽃,정원관련 Mauk이라는 마트. 보통 독일에서 일요일에는 문들을 다닫아서 좀 심심한데.. 여긴 일요일도 문을 연다. 마침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서 한참 장식을 해놓았을꺼라서 여기서 사진찍자는 아내의 예상이 적중했다. 하엘이는 좀 잘안나왔지만.. 할머니가 잘나왔네.
엄마랑 같이 컵케익 준비하는데 하엘이가 더 신났네. ^^ 로젠가르텐 유치원에서의 마지막 생일잔치이고 곧 새로운유치원으로 옮겨야 해서 친구들 선물도 준비.
장모님의 입원과 하윤이의 방학이 겹쳐서 아내와내가 번갈아가며 한주씩 휴가를 내어야했다. 그 덕에 온전히 하윤과 하엘이와 시간을 보내며 찍은 사진들. 청량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러시아 목각인형 가끔 짜파게티도 끓여먹고.. 겨울왕국 주제곡 영어버젼이라네요.. ㅎㅎ 막부른거긴 하지만 용기에 박수!! 장모님은 원래 병원에서 나오실수없는데.. 몰래 나와서 외식중 잠깐 나오신김에 삼성옆에서 복분자,자두 따러.. 오버우어젤 중세시장 내 표정이 굳었네.. 솔직히 사진찍을때 무서웠다. 갑자기 달려들어 눈이나 코를 쪼아 먹을까봐서.. 하윤이는 나에게 뭔가 삐쳐서 표정이 안좋네. ㅎㅎ
하윤이가 하엘이만했을때 열심히 집중력을 가지고 놀던 장난감.하엘이는 구슬가지고 노는게 아니라 한손으로 장난감 통째로 잡아서 던지고 논다.하윤이와 하엘이는 체격과 힘 만 다른게 아니라 성격도 많이 다르다. 한 부모 아래서 이렇게 다른 두딸이 나온다는게 너무 신기하기만 하네. 아직 9개월인데 이젠 벌써 제법 침대 머리맡을 붙잡고 오래 서있는다.
사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이벤트가 없다! 근데 10주년이라고 하니 뭔가 선물을 매년하듯 저렴한걸로 때우기는 좀 그렇고..근사하게 해야할것 같은데..도무지 올해는 집을짓고있어서 그런지 앞으로 얼마나 예상치 못한 돈이 더 들어가게 될지..혹시 가정경제에 부도가 나는것은 아닌지 걱정이 많아서 선물하나 변변한것 없이 넘어간다. 8월아내생일에는 화장실 세면대,욕조, 수도꼭지 등등 고르고..결혼기념일은 주방, 화장실의 타이루 고르고..ㅎㅎ 결혼10년차에 선물하나 없어도 이런건 꽤 의미있는 이벤트 아닌가?! 화장실벽에 들어갈 타이루 타일공장이 예전에 공부하던 대학이 있던도시 비스바덴과 가까워서 잠시 들렸다.감회가 새롭네.학생시절에 내가 집을지을거라곤 엄두도 못냈는데..
짐들때 뭐라도 꼭 도우려는 하윤이. 오버우어젤 SPD 정당행사
여기가 내가 우리교실이야! 박스속에서 칫솔찾아내기! 인디언들이 비올때 추는춤
오버우어젤 아파트사려는 사람과 만남약속장소.아내가 아파트매입자와 대화나누는 중. 매입자가 엄청난 수다쟁이다! 개미 괴롭히기! 원래는 이날 수영장 가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하윤이가 동물원이 가고싶다고 하여 함께 간 OPEL ZOO.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화환! 그냥 잡풀들 뜯어다가 몇분만에 재미삼아 만드셨는데 실력이 대단하시다. 교회 하윤이 유치원반 친구들 / 왼쪽 무베라, 오른쪽 에밀리, 가운데는 라라? 맞나? 아파트 밖의 풍경.살던집이 항상 좋았었던건가? 항상 떠난다고 생각하면 어딘가 아쉬움이 남는다.다행히도 더 좋은집으로 이사를 가니 다행이지, 더 안좋은 집으로 가야할 상황이였다면...에휴 그런 상상말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하엘이가 처음수영장에 와서 신기하고 재미있어는지 들어오자마자 발장구를 치고 한참을 놀더니..물이 따뜻해서 그런지 아직 너무 어린아가라서 물놀이는 피곤했는지 잠들어 버렸다.
기관지쪽에 염증이 생기셔서 장모님 입원독일오셔서 하엘이 돌봐주신다고 고생하시느라 생기신 병인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깨끗하게 완치되길 기도합니다.그래도 처음 폐암말기진단을 받았다가 심한염증이라고 하니 얼마나 다행이고 감사한지 모른다. 아래 어항은 회사에 정용석 인턴이 인턴마치고 한국 가면서 나에게 준 선물.집에 애기가 둘이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나름 고민해서 샀다고 하는데.. 이건 큰 숙제다! 할머니 병원 가는길. 입원을 하시니 아내와 내가 바빠졌다!원래 장모님이 독일에 안계셨다면 이렇게 부지런히 살았어야 하는게 두아이의 부모로써 당연할테지만 안하다가 하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할머니 병원앞에서 기다 림하윤인 점점 더 여성스러워지고있네. 그래도 난 이런 장난끼 많음이 더 좋더라! 뽀얀 달같이 예뻐지는 ..
독일이 맨날 2등만 하다가 24년만에 월드컵우승을 했다! 그 역사적인 순간을 하윤,하엘,아내 그리고 장모님도 함께!
지언이네서 가정예배 아파트 단지 뒷마당에 상추, 깻잎, 파 등을 심어놔서 바로 뜯어먹었었는데..하윤이가 깻잎을 잎사귀 하나없이 다뜯어버려고 파도 뿌리채 뽑아와버려서 모두 당황함! 오버우어젤 생선구이집 하윤이가 얼굴이 점점 소녀같아지네.
김치! 마사지 하엘웃음
2014. 5. 17 주방창문이 작게와서 아내가 불만이 많다.그럴만도한게 중간에 있는 창틀이 딱 눈높이에있어서... 아쉽네. 내가 요앞에 발판하나 만들어줄께. 계단에 창문, 딱 동쪽이라서 해도 잘들어오는데.. 이거 안했으면 어쩔뻔했나 아찔하다.여기 창문은 원래 계획에 없던거였는데 나중에 추가요금없이 추가한것. 2014. 5. 24창문이 다 붙었다! 하윤인 여기 공사장만 오면 공사하시는 아저씨들이 쓰는 화장실을 꼭 한번씩 쓰고간다.;;
저 분홍옷 하윤이 잘어울리네. 이젠 제법 컸는지 혼자서 손도 닦고 세수도 하고..하나씩 하나씩 혼자서도 할수있는 것들이 많아지고 있다. 동생옷이 자기한테 안맞는걸 알면서.. 궂이 저렇게 입어본다. 많이 컷다는걸 보여주고 싶은건가? ㅎㅎ 세상에서 가장 예쁜 하윤, 하엘! 항상 그렇게 사이좋게 장난치면서 재미있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윤이도 이유식 시작했던게 얼마전인것 같은데.. 이젠 하엘이가 시작이네. 이유식 시작할때 아기들 새콤한거 주면 그 표정이 너무 귀옆다.하윤이도 옛날에 사과 갈은 죽같은 이유식 줬을때 표정이 가관이였는데. ㅎ ㅎ지금 하엘이 먹는것은 미음. 하윤이도 아기때 생각이 나는지 저도 좀 달라고 한다. 하엘아! 언니야 언니!항상 자신이 언니임을 재차 강조하는 하윤이. ㅎㅎ
할머니 노랑썬캡 뺏어 쓰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서 뾰로퉁한 하윤이. 결국은 뺏어서 기분이 또 금새 좋아졌다. ^^;; 봄에 독일에서는 샛노랗게 넓은면적의 밭을 꽉채우는 유채꽃들을 자주보게 되는데볼때마다 가슴이 다 시원하다. 날씨 너무 좋네!
동성인 자매라서 커서도 오래도록 함께 잘 놀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하윤이는 예쁜 새침때기에 장난꾸러기 케릭터인데.. 하엘인 하윤이 나이쯤 되면 어떤 성격일까 궁금해지네... 나는 어렸을때 옷입는것으로는 속 안썩였을것 같은데..(어땠었는지 기억이 안나네.)하윤이는 유치원 갈때도 잠시 산책나갈때도.. 또 잠을잘때 입는 잠옷까지도 옷장을 온통 휘저어 놓으며 옷을고른다.사진속의 저 양말도 정말 안어울리는구만!
요새 무럭무럭 통통하게 잘 자라고 있는 하엘이! ㅎㅎㅎㅎ 우리가 눈독들이며 1년여를 고심하던 연기안나는 Lotus그릴기를 사셨다.숯피우기도 쉽고 연기도 안나고 진짜 신기하네. 냠냠냠 저 뒤에 꽃이 철쭉이던가? 하여튼 하윤이 옷과 색이 똑같아서 찍었는데..요새는 이렇게 사진기 앞에서 도망도 안가고 자연스럽게 잘찍네. 애그... 예쁜 녀석들! 유치원에서 동물원가는날! 하엘이 참 잘먹어요!
하윤이가 진짜 좋아하는 신발.
하엘이 감기가 심해서 병원가는길. 놀이터에 있는 나무인데 이젠 기특하게 혼자서도 잘올라가서 놀줄 아네. 산책하러가서 꼭 들리는 아이스크림 집 일요일, 예배끝나고 달팽이 잡기를 하는데.. 징글징글하게 많이도 잡아온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잠이 덜깨가지고 의자에서 졸고있네. ^^그러게 일찍 좀 자라! 송어구이 집.
하윤하엘 아빠
'명랑가족 사진첩/2014' 카테고리의 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