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Carl Larsson
Oneness작업을 하면서 각국의 화가들을 많이 공부하게 된다.^^
이번엔 스웨덴의 국민화가 칼라르손
Lisbeth fishing
Monitor 1.길에 마차가 지나간다., 하늘에 먹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고 나무가 휘청거리며 비가온다. 사람이 와서 소를 몰고 간다.
Monitor 2.낚시하는 배가 지나간다. 수면위로 낙옆이 떨어지고 비가오고 물결이 생긴다. 물고기가 빠르게 움직인다.
Crayfising
Monitor 1.잡은 게를
그물망에 넣고 , 낚시를 계속한다, 물에 노을이 비치고 소년은 나무위에 걸터앉는다.
Monitor 2.불이 타서 연기가나고, 주전자가 빨개지고, 뚜껑이 열렸다 닫혔다가 한다. 손이 가끔씩 불꽃을 뒤적거린다.
Nameday at the Storage House
Monitor 1.신문을 접어 팔에 끼운다. 다시 신문을 편다.
Monitor 2.뒤에
꼬마가 몸을 흔들흔들 거리며 장난을 치다가, 왼손에 꽃을 들고 계속 몸을 흔들거린다.
이렇게 3개 제안해서 맨 위의것으로 컨펌받았다.
원래 아르바이트를 써서 애니메이션 동화작업을 맡기고는 했었는데...
몇번 해보니 설명하고 결과물 나올때까지 기다리는것이 오히려 돈만들고 시간이 더 걸린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혼자작업하기 시작했는데...그러다보니 작업하기 어려운 몸의 움직임보다는 작업하기 쉬운 효과들을 주로 사용했다.
Monitor 1 스토리보드
Monitor 2 스토리보드
설치
제일기획에 들어와서 첫 작업이 계속 애니메이션이긴 했지만 이것이 나의 본업은 아니었고.. 쓸만한 리테일 디자이너가 되는거였다.
한해 계획서를 쓸때도 나의 목표에는 부끄럽지만 항상 "to be best Designer"라고 썼었다.
낮에는 애니메이션이나 그래픽작업들을 하고 밤에는 남아서 야근을 하며 3D인테리어를 배웠다.
스웨덴 쇼룸디자인할때도 아직은 이런 인테리어디자인을 할수가 없어서.. 결국 다른 외주업체가 작업을 했고 나는 제작관련하여 서포트를 했다.
조의식 프로님
사진에 핸드폰을 들고 짝다리를 하고 계신분이 나를 제일기획에 들어올수있도록 도와주었던 교인이자 회사의 직속상사이다.
표정에서 느껴지듯이 굉장히 깐깐한 사람이지만....나를 도와준사람 망신시키지 않으려고 3개월만에 인테리어 프로그램인 라이노를 마스터 하는등 최선을 다했던것 같다. 여러가지 핀잔과 잔소리를 많이 듣긴했지만 결과적으로 많이 배우게한 고마우신 분이다.
내가 입사하고 일년이 좀 넘어서 주재원들과 마찰이 있었고 결국 퇴사를했는데... 나중에 LG전자로 이직하셨고 거기서 다른 디자이너들을 피곤하게 한다는 소문이 들린다.^^; 지금 부서는 다르지만 아내와 같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다.
설치된 애니메이션 작품
그래픽 작업과는 다르게 리테일 디자인은 실제로 설치되기때문에 더 성취감이 컷었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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