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독일에서의 첫직장 케이몰을 다니며 다양하고 많은 디자인 경험을 쌓았지만 디자인에 대한 제대로된 피드백을 받을수없었던것이 조금씩 답답했다.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늘 우물안 개구리 같은 느낌
또 나름 독일 대학을 나와서는 작은한인식품점에서 일을한다는것에 대해서 내 실력이 저평가 받을것같은 부끄러움이 들었다.
어느날 우연히 목사님댁에 방문할일이있었는데.. 아내가 목사님께 이 사람이 실력은 정말 좋은데 저평가 되는것이 속상하다고..
목사님께 더 좋은직장을 가질수있게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했다.
얼마안되어서 주일에서 교회에서 제일기획을 다니던 조의식프로님의 사모님께 아내가 말을 붙였고.. 그렇게 제일기획에 입사원서를 쓰고 인턴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인턴생활 3개월만 잘붙어있어서 마무리 했으면 했는데...벌써 10년이 되어가네
제일기획에서 첫작품으로 Oneness프로젝트에 투입되었고.. 단 이틀만에 완성해야했던 애니메이션 작업.
시간이 너무 짧아 불안했지만, 그래도 차라리 시간이 짧아서 퀄리티에 대한 부담이 좀 덜했다. ㅎㅎ
시간이 너무 짧아 불안했지만, 그래도 차라리 시간이 짧아서 퀄리티에 대한 부담이 좀 덜했다. ㅎㅎ
설치마무리까지 확인하러 가게되었는데, 차로가니까 독일-벨기에-네덜란드-프랑스-영국 5개국이나 찍게 된다.
도버해협을 건너 영국도착, 근데 역시 섬나라인지라 운전을 반대로 한다.
내 첫작품 (삼성 영국법인에서 컨펌을 받기위해설치)
슬로바키아의 유명한 Martin Benka 화가의 작품을 에니메이션으로 만들었고 최종적으로 슬로바키아에 설치되었다.
애프터이펙트에서 퍼팻툴로 찍어서 움직임 줬는데.. 동작이 너무 부자연스럽게 꿈틀댄다. ㅡㅡ;
좀더 시간을 가지고 키값을 수정했어야 했었는데...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었다.
좀더 시간을 가지고 키값을 수정했어야 했었는데...주어진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었다.
독일로 돌아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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