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스플릿으로 가는배
저녁에 도착해서 아침까지 잠만 자려고했던 숙소인데.. 저 자전거가 꽤나 재미있었다.
내 다리의 모든 근육이 터질듯 패달을 밞아야만지만...ㅎㅎ
동네 한바퀴를 돌고 내리기 싫은 하윤이
아침식사를 방으로 갔다주는건 참 색다르네..
다음날 아침 플리트비체 공원
하윤이는 오자마자 주먹만한 달팽이를 잡았네.
비가 와서 물이 좀 흐려도 아름답긴 했지만.. 좀 아쉽다.
5년전쯤 날씨 좋을때 왔을때는 이런곳이 다있을까..하며 엄청난 감동을 줬던 곳인데..
음... 다 이런 돌밭이었는데 유모차를 왜 가져왔을까?! 계속 유모차만 끄느라 고생 많이 했다.
설상가상/ 하윤인 물에 엉덩이까지 푹 빠져 버려서 신발벗고 유모차로 이동.
물이 깊어서 큰일날뻔했는데 아내와 내가 그래도 재빠르게 잡아서 다행이었다.
비속에서 고생후에 들어온 레스토랑
하윤이 표정이 신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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