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전에 독일오셨을때 이곳에 들렸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생각이 드는곳이네요.
생선구이집
간판도 없는 숲속으로 꼬불꼬불.. 이러다 길 잃어버리는것은 아닌가 싶을정도로 깊은 숲속에 들어오면 간판도 없는 이런 무너져가는 문이 하나 나오는데 이곳이 송어양식장이에요.
하윤이는 전에 한번 온적이 있다고 신이나서 먼저 뛰어가네요.
왼쪽은 생선구이집 딸. 이름은 까먹었네요.ㅡㅡ;
오늘아침 막잡은 송어와 붕어 구이가 나왔네요.
송어가 더 맛있어요, 붕어는 제입맛엔 좀 비린듯하네요. 독일사람들이 젓가락이 아닌 포크와칼로 생선뼈를 발라먹는게 처음엔 신기했는데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포크 랑 칼로 뼈바르는게 생각보다 편해요.
옆에 독일꼬마아이도 자기도 갑자기 먹고싶은지, 자기는 꼬리를 좋아하고 꼬리를 잘먹는다고 해서 줬더니 아작아작 지느러미까지 먹네요.
하윤엄마는 독일꼬마에게 생선을 다뺏길까봐서 하윤이한테 생선 발라 주느라 손이 바빠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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