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준비 다 했어요~ 출발해요~"
이동중에는 숙면을 취하는 하윤이
프랑크푸르트에 자동차 무료 주차할 곳이 없어서 옛날에 살던동네 Ostend Str.까지 와서 주차를 하게 됐다.
짧게 살았었지만 정말 많은 일이있었던 동네라서 그런지 골목골목 그당시의 좋았던 기억, 힘들었던 기억, 그때의 긴장감.. 또 여러 얼굴들이 스치듯 떠오른다.
예전 살던 집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공원. 이번에 처음 가봤다.
이런 좋은 공원이 집근처에 있었는데도, 그 당시 이런것은 나와는 상관없는냥 지나칠 정도로 정신이 없었던것 같다.
저 뒤에 선글라스가 하윤이는 브루스리(이소룡)를 닮아는지 제키찬(성룡)을 닮았느냐고 쓸데없는 질문을 한다.
"이봐~ 하윤이는 귀여운 여자아이라고!"
그러고 보니 하윤이 복장도 왠지 쿵후와 어울리고 발놀림이 심상치 않다. 이소룡쪽인가? ^^;
오래 걸었더니 아빤 이제 슬슬 졸립다.
호수에 금붕어가 엄청 많아서 하윤이가 연방 "히엑~ 히엑~ " 소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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