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家庭史/2006~2008(독일2)

2007년 #Wiesbaden집

하윤하엘 아빠 2010. 4. 5. 07:30

마부르크에 있다가 갑자기 비스바덴 학교등록이 되는 바람에 일주일안에 집을 구해야만 하는 상황
신문을 보고 전화하고 별별 고민 다하고 하던 끝에 "그래도 작업하려면 집이 커야해!" 하면서 집이 커서 결정한 집.

가격대비 집은 상당히 컷다, 하지만 한여름 옥탑방에서의 그 뜨거운 열기란..참 대단했다.
너무 더워서 종종 큰 휴지통에 찬물 받아서 발담그고 수건적셔서 머리에 얹고 별별 수로 다쓰며 작업했다.ㅎ

그래도 참 기억에 남는건 하늘로 비스듬히 기운 창문으로 떨어지는 빗방울소리는 참 낭만있었다.

 

 

 

 

안방에서 내다 본 창밖의 풍경

 

주방

 

집주변에 라인우퍼가 있어서 자전거 산책하기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