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가족 사진첩/2016
9월 #어머니아버지 #베를린
하윤하엘 아빠
2016. 10. 24. 03:05
5년전 독일에 오셨다가 베를린을 못보고 가셔서 아버지가 많이 아쉬웠어서..
이번엔 꼭 일정에 넣었다.
우리는 독일에서 처음으로 살았던 도시이고 13년만에 왔으니 또 감회가 새롭다.
그땐 부모님께 돈을 받아쓰던 학생이라... 1유로 짜리 아이스크림도 잘 못사먹던 시절.
지금도 인생성공 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큰차에 귀여운 아이들 둘에 부모님까지 모시고 올수있는 약간은 여유있는 사회인. ^^
저녁늦게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스카이라운지 바에 앉아서.. 멋지게 칵테일 한잔
저녁이라 바에 주방장은 이미 퇴근해서 먹을건없고... 난 얼른 나가서 케밥을 사왔다.
아이쿠.. 이런 애교쟁이!
눈이올때 이런 스카이라운지에 앉아있으면 정말 멋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다음날 아침
베를린을 제대로 느껴보려면 전철,버스를 이용해야한다.
근데 하필 이날 비가와서 고생 엄청 함..ㅡㅡ;
벌써부터 슬슬 지쳐가는 아버지.ㅎㅎ
체크포인트 찰리
옛날 동독과 서독사이에 있던 검문소
유대인 뮤지엄
의미는 있지만 좀 힘들었다. ㅜㅜ
인류의 행복을 빌어주는 나무인데..
하윤인 행복을 위해 모든사람에게 아래와 같은게 있었으면 한다고 생각한단다.
(햇님, 하나님, 사랑, 옷, 나무, 집, 가족)
베를린 유겐트헤르베르크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고 아침식사도 맛있고.. 좋았다.
독일에 처음으로와서 살았던 베를린 집.
남아있는 베를린 장벽
아래 사진은 장벽 그림중 가장유명한 "형제의 키스"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과 호네커 동독 서기장)
브란덴부르크 토어